[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22일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체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자율안전 점검체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도민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도민 자율안전 점검체제’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소방본부는 법령 개정사항을 알리는 등 제반 사항을 계속 지원하며, 소방시설관리업체는 현장 적용 가능한 소방시설의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소방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재우 예방대응과장은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는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도민 자율안전 점검체제가 자리 잡아 화재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제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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