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접경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검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부 지정기관 사업 설명, 시·군 의견 수렴 등 진행
접경 지역 특수성 고려한 연료 공급 환경 구축

접경 지역 에너지 복지 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경기도]

접경 지역 에너지 복지 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경기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접경지에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입 검토에 나섰다.


도는 "전날(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균형발전기획실장, 시·군 담당 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에너지 복지 사업 도입방안 간담회'를 열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 지정기관)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은 후, 접경지역 대상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대한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150세대 미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세대별 배관망 등을 설치해 연료 공급 환경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도시가스에 비해 가스시설 설치 장소에 대한 제약이 적고, 배관망 설치 등에 따른 비용도 저렴하다는 점에서 접경지역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판단했다.

또한 LPG 소형 용기 배달에 비해서도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등 경제적 측면과 안정성도 고려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향후 시·군별 주요 조사,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