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직을 사퇴한 홍준표 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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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홍준표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던졌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이 26일 오전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의원직을 내려놨다. 이에 따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은 날 이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 현역 선출직이 출마할 경우 직을 내려놔야 공천장을 주겠다는 방침을 정했었다. 홍 의원도 대구시장 출마 후보 확정 후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

홍 후보는 “26년 여의도 정치를 해온 이래 국회 최고참이 돼 나랏일을 봐왔다”며 “회한도 많고 유감도 많았던 여의도 정치를 막상 떠난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


또 “시정을 맡게 되면 대구 재건에만 전력을 다하겠다. 파워풀 대구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수성구는 2년 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떠돌 때 저를 당선시켜준 고마운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약속은 시장이 돼 직접 챙기고,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가 4월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을 보선이 같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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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민의힘 출마 예상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대구시장 경선에서 홍 후보에 패배한 ‘박심’ 유영하 변호사와 ‘윤심’ 김재원 전 의원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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