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가 사료 직거래 자금' 융자 지원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최대 6억 원, 기타 가축 9000만 원
1.8% 저리 융자 지원… 양봉, 산불 피해 사업비 배정 확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114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 및 법인이며, 미등록 농가는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와 오리 ▲사슴 ▲말 등 기타 가축이 해당한다. 한·육우와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최대 6억 원, 꿀벌 등 기타 가축은 9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 상환으로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사료 외상 금액 상환이 해당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읍·면·동 및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 축산업 등록, 가축 사육두수, 기존 대출내역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추천을 받아 지역 농·축협에 대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따른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이상 기온, 전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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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정국은 "이번 사료 구매 자금 지원은 양봉, 산불 피해 등 현안과 소규모 축산 농가 경영 안정에 중점 두고 배정했다"며 "하반기 사료 구매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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