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유학생 위한 금융거래 피해예방 캠페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거래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5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신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한 불법 외환거래 및 보이스피싱 등이 성행함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계좌 신고 및 은행 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 계좌가 지급정지 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 담당자 및 경찰서에 상담을 요청하지만 피해구제 환급 절차 및 금융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원활한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광주은행과 광주북부경찰서는 금융거래 피해예방 안내장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내장을 배포하고, 외국어로 금융거래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등 불법 외환거래 및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제작한 안내장을 광주은행 학교기관 영업점인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지점 및 호남대학교출장소를 비롯한 전 영업점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국제협력과 등에 비치했으며, 캠페인 후에는 양정은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홍화 전남대학교지점장, 박소강 광주북부경찰서 외사계 경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거래 피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고자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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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양정은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우리나라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보이스피싱 등 불법 금융거래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고령층 고객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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