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상담 실시, 포항청춘센터·지역대학·사회복무요원 등 청년 상담

청년 마음 건강! 푸른 청춘으로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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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지역 내 만18세~34세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침체, 고용불안정, 취업 등으로 청년층의 우울, 불안, 높은 자살사고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작년 ?자해·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 중 20대 비율은 30.5%(5567명)로 예년보다 1275명(14.6%) 증가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부자료에 의하면 작년 20대 자살 관련 상담 건수는 120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전체 상담 건수의 약 40%를 차지했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난 6일 경북직업전문학교와 13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지역 청년을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해 취업에 대한 불안과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스트레스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만나 무료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한다. 오는 셋째 주 수요일에는 포항 청춘센터에서 이동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해 대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1일 선린대를 시작으로 포항대, 한동대 등 지역 내 3개교에서 실시된다. 지역 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의무경찰에도 심리검사와 마음 건강 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적 개입이 어려운 청년을 위한 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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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위험신호가 왔을 때는 신호등의 노란불이 켜진 것과 같다. 이 신호를 놓치지 않고 빨간불이 되기 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하반기 경북 최초로 ‘청년 조기 중재센터’가 본 센터 산하로 개설 예정이고 지역 내 기관과 연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마음 건강 교육과 그룹 프로그램,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 등 청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보태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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