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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중국 대학 교직원 대상 석·박사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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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과정’ 참가자가 오리엔테이션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과정’ 참가자가 오리엔테이션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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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중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석·박사과정을 처음으로 개설·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부경대는 14일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글로벌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학은 최근 중국이 자국의 고등교육기관에 박사학위 소지 교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대학 교직원을 위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한다.


부경대가 지난해부터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해 교수 15명 등 중국 대학 교직원 30명이 이 과정에 입학했다.


이들은 광동해양대학교, 허베이예술원, 허난공과대학교, 남양공과대학 등 중국 전역 23개 고등교육기관 소속이다.

참가자는 교육컨설팅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영어영문학과, 체육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전공에서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이수한다.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한국어연수과정을 비롯해 공통과목, 현장연구, 전공학점, 졸업논문 등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학위를 받게 된다.


부경대는 참가자에게 기숙사 배정과 논문 번역, 유학생 관리 조교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중국 대학을 대상으로 과정에 대한 참가 수요를 파악해 해마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일 부경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석·박사 학위에 도전하는 해외대학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학위과정을 선제적으로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신입생 유치 확대 효과와 국제적인 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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