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컨테이너선 운임, 2주 연속 하락…"일시적인 조정세" 전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컨테이너선 운임, 2주 연속 하락…"일시적인 조정세" 전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글로벌 해운 운임이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미주, 유럽 등 국내 수출기업의 주요 노선 운임이 동반 하락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41.24포인트 내린 5053.12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1337달러로, 전주 대비 392달러 내렸다. 2주간 7994달러를 유지하던 서안노선도 1FEU당 7976달러로 18달러 하락했다.


유럽 노선의 상승세도 11주 만에 꺾였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길이 12m 컨테이너)당 7787달러로 전주 대비 14달러 내렸다.


중동, 호주·뉴질랜드, 남미 노선도 내렸다. 중동 노선은 1TEU당 3575달러로 전주 대비 120달러 내렸고,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TEU당 4610달러로 63달러 내렸다.

남미 노선은 1TEU당 180달러 내린 9988달러를 기록해 1만달러대가 깨졌다. 반면 지중해 노선은 7522달러로 전주 대비 2달러 올랐다.


다만 글로벌 주요 항구의 물류 병목현상이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해운운임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