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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금천사이언스큐브 개관 계기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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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사이언스큐브는 혼합현실을 구현한 실감미디어 교육실(스마트스페이스), 3D교육실, 레이저컷팅실, 미니스튜디오, 미디어랩 등 공간 구축 서울교대, 서울대 평생교육원, 동양미래대, 럭스로보 4개 기관과 연계 4차 산업에 대비한 과학교육 채널 다양화하고 전 연령 대상으로 과학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금천사이언스큐브 개관 계기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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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변화에 적응하고 나아가 변화를 선도해야 하는 시대, 금천이 미래 교육의 중심도시가 되리라 확신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G밸리라는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금천사이언스큐브 개관을 계기로 올해를 금천 미래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금천구가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한 디지털전환으로 산업의 지형과 일자리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정보 격차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역 발전을 꾀하며 주민들이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구상해야 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이에 금천구는 급격한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단순학습에서 벗어나 창조적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금천형 미래교육’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금천구에는 미래 핵심 과학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밀집된 G밸리가 위치해 있고 금천청년창업허브, 금천오랑, 청춘삘딩, 독산청소년문화의 집,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이점을 살려 금천 미래 교육의 공간적 중심지이자 과학문화사업의 핵심주체 역할을 위해 금천사이언스큐브를 조성해 11월 개관 예정이다.


금천사이언스큐브는 혼합현실을 구현한 실감미디어 교육실(스마트스페이스), 3D교육실, 레이저컷팅실, 미니스튜디오, 미디어랩 등 공간을 구축하고, 서울교대, 서울대 평생교육원, 동양미래대, 럭스로보 4개 기관과 연계해 4차 산업에 대비한 과학교육의 채널을 다양화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과학기술을 접하고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민선7기 1회 과학페스티벌 개최 이후, 오는 11월에 제3회 금천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1일 오후 4시 화려한 로봇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11월6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구청을 비롯해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금천오랑, 독산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 축하공연인 과학 마술쇼 공연을 비롯해 VR체험, 3D프린터 체험, 스마트스페이스 콘텐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코딩 드론교실, 사이언스잡스 등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금천과학페스티벌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 뿐 아니라 관내 학교, 과학동아리와 G밸리의 미래핵심 과학기술 보유한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여 우리구만의 특색 있는 과학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도 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금천평생학습관, 체계적인 공교육 중심 진로진학지원을 위한 금천형 진로진학지원센터를2023년에 건립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민선7기 금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금천사이언스큐브, 평생학습관,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를 위한 발판이자,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4차산업으로 격변하는 전환의 시대, 금천형 미래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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