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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통찰 끌어내는 8권의 고전 읽기...

최종수정 2021.01.19 08:43 기사입력 2021.0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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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5월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모집...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종로구 평생학습프로그램 '건축 교양학교' 수업 장면

종로구 평생학습프로그램 '건축 교양학교' 수업 장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비대면 두 가지 방식을 병행, 대면 교육의 경우 평생학습관(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3층, 이화장길 81)에서 개최한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자아를 찾는 이미지 메이킹 ▲인문학적 통찰을 끌어내는 8권의 고전 읽기 ▲마음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크리에이티브 드로잉과 페인팅 ▲일상을 담은 드로잉 ▲보태니컬 드로잉 ▲음악감상과 이론이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인문학을 통한 기초 일본어 ▲손쉬운 네일아트 등이 있다.


인터넷을 통한 열리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가곡 산책 ▲이지&펀 영어회화 ▲비경쟁독서토론 전문가 과정 ▲일상 속 예술기행 등을 마련하였다.


수업별 교육일시와 수강료는 상이하며,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재료 구입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강의는 우수한 구민 인재들로 구성된 마을강사들이 맡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전문성과 친근함을 두루 갖춘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마을강사로 선발한 바 있다.


신청은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하되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 또한 수강할 수 있다. 결과는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하고, 관련 문의는 교육과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늘리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11월 ‘평생교육센터‘(이화장길 81)를 개관했다. 주민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곳은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강의실과 자료실,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의 역할을 할 ‘동네배움터’를 지정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탄탄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 및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종로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평생학습관 강화’,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구민 모두가 골고루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전통문화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내실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이나 장애인 야간학교 등을 통해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우려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교육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에서 주민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기존에 활발히 운영해왔던 관련 프로그램들이 연기되며 아쉬움을 느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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