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5명 → 2019년 34명 → 2020년 25명

사진은 지난해 4월 개최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모습.

사진은 지난해 4월 개최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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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근 3년 간 4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주시와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고를 뺀 경주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8년 45명, 2019년 34명, 2020년 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약 44.44% 감소한 셈이다.

이 같은 큰 폭의 사망자 감소세는 경주경찰서와 함께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노인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마다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려 노력했다.

경주시와 경찰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간선도로 17개 노선의 제한속도를 50㎞로, 이면도로는 30㎞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사업을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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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관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내년부터는 10명대로 낮춰겠다는 목표로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교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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