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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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이혁제 전남도의원은 9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나주, 화순, 무안, 함평, 장성,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남지역 22개 시·군 교육청별로 학교폭력 발생 증감 현황에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혁제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지원센터 이관 이후인 올해 9월까지 학교폭력 전체 건수는 1029건으로 지난해 1867건에 비해 45%인 838건 감소했지만 22개 시·군 교육청 중 14개 시군이 전체 평균 이하의 감소율을 보여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5개 시 지역의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학교폭력 발생 증감률을 보면 순천(▲63%), 목포(▲57%), 광양(▲52%), 여수(▲33%), 나주(0%) 순으로 순천과 목포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혁제 의원은 “학교 폭력 처리업무가 학교에서 지역청 학교지원센터로 이관되면서 각 지역청 학교지원센터 구성원의 화해 조정 노력 여하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건수 증·감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지원센터로 이관되기 전인 2019년과 이관 후인 2020년 9월까지 비교해보면 화순은 58건에서 4건, 무안은 115건에서 26건으로 대폭 줄어든 반면, 함평은 31건에서 34건(10%), 영광은 32건에서 50건(56%), 장성은 32건에서 34건(6%)으로 오히려 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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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폭력이 발생해 정식 사건으로 처리되면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가 결국은 피해자가 된다. 따라서 학교폭력의 최고의 해결은 사전에 화해 조정하는 것이다. 학교폭력 건수가 급격히 감소한 지역청의 경우 이런 노력의 결과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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