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연호리 해변에서 기장군 직원들이 태풍으로 인한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연호리 해변에서 기장군 직원들이 태풍으로 인한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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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제는 복구다.”


부산 기장군은 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상륙해 강풍과 폭우를 쏟아내고 간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응급 복구 체제로 돌려 가동에 들어갔다.

기장군은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오규석 군수는 “전 부서와 읍면,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소관시설과 담당지역에 나가 태풍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라”고 했다.

오 군수는 “주말에 태풍이 또 예고돼 있어 신속한 복구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기장군은 3일 오전 5시부터 전 부서 비상근무자들이 구역별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출근길 교통이 원활하도록 도로 주변 적치물과 태풍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조치를 실시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거센 파도가 덮친 신암마을 천지할매집~서암마을 입구 구간과 3일 새벽 12시 30분부터 침수로 인해 교통 통제된 월천교~월내시장이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3일 새벽 2시 40분부터 철마면 웅천리 미동~마지마을 구간에서 전봇대가 전복돼 이 일대는 계속 통제 중이다.


3일 새벽에는 일광면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오전 1시 20분께 기장군수와 행정자치국장, 교육행복국장이 기장읍 청강리 소재 한국전력 기장지사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한국전력에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이어 새벽 2시 5분에는 정관읍 달산리 소재 정관에너지 당직실을 방문해 당직자에게 정전 대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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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일 새벽 2시 47분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에게 산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변 접근을 금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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