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미래를 대비한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현대백화점은 2020년 6월과 11월에 각각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가칭)'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점(가칭)'을 연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문을 여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은 영업면적 5만3586㎡(1만6210평)으로 중부권 최대규모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점'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규모인 영업면적 6만2150㎡(1만8800평)으로 남양주 다산동에 오픈 예정이다.


면세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두번째 시내 면세점을 열었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DF7 구역(패션ㆍ기타)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면세점사업을 안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그린푸드는 '스마트 푸드센터' 가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B2C(기업간 소비자 거래)와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식품제조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B2C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생산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생산가능한 품목(1000여 종) 중 70%는 완전 조리된 HMR과 반 조리된 밀키트(Meal Kit) 등 B2C 제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확장에 나선다. '더한섬하우스'는 한섬의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광역 상권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콘셉트 스토어다. 한섬은 내년 1월 3일 제주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에 '제주점(3호점)'을 열고 하고 2025년까지 20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L&C와 현대리바트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L&C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을 통해 구축한 북미 유통망을 활용해 창호ㆍ벽지ㆍ바닥재 등의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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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는 기존 가구 수출 외에 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중동지역에서 몽골ㆍ라오스 등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사업 매출 규모를 최대 50%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통해 올해 리빙ㆍ인테리어 부문 글로벌 사업 매출 규모를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5년에는 80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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