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소주만 있다면 어디든 소독할 수 있어요.

[드링킷] 소주로 천연 소독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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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 냉장고에 널려있는(...) 소주들을 어떻게 활용할 방법은 없나? 소주도 결국 알코올이니깐 소독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정답은 YES. 한 소주 회사의 연구소에서 밝힌 결과, 소주는 미생물의 생장을 막기 때문에 소독제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소주의 알코올 농도는 20% 정도라 '멸균'까지는 어렵지만, 집에서 밥먹기 전에 소주로 테이블을 닦으면 위생 걱정은 그만이다. 묵은때와 기름때를 제거할 때도 제격. 드링킷이 직접 소주로 천연소독제를 만들어봤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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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 , 베이킹소다, 레몬 2개, 분무기 공병

천연소독제를 만들기 위해 소주와 함께 레몬을 구입했다. 레몬 속 구연산은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방부제 역할을 한다. 또 레몬의 상큼한 향은 알코올의 독한 냄새를 날려주는 데 제격이라고! 자, 준비물도 간단하겠다. 어디 한번 따라해볼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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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몬은 껍질채로 깨끗이 씻어준다. 이 때,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레몬 표면을 더 말끔하게 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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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끗하게 씻은 레몬을 얇게 썰어준다. 채칼이 있다면 얇게 썰기에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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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몬청을 담그는 것 처럼 레몬을 가득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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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위에 소주를 아낌없이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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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무기로 옮겨 담으면 완성! 몇 일 더 숙성시키면 레몬 향이 더 짙어진다. 집안 곳곳 어디에나 뿌릴 수 있는 천연 소독제 완성! 다같이 따라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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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T.M.I

소주 원료를 기증하는 주류 업체들

사진=(왼쪽) 대선주조 공식 홈페이지, (오른쪽) 한라산 소주 공식 홈페이지

사진=(왼쪽) 대선주조 공식 홈페이지, (오른쪽) 한라산 소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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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원료가 소독제가 된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 소주 원료인 '주정'은 에탄올 95%로, 소독용에 맞게 희석하면 바이러스 방역 소독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소독제의 물량이 많이 없는 상태. 그래서 주류 업계, 특히 소주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두 팔 걷어 부치고 소주 원료를 기증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는 소주 원료인 주정 32톤을 부산시에 기부했다. 제주도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도 주류제조용 주정을 70%로 희석한 알코올 500L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어려울 때일수록 좋은 기부를 진행한 이 회사들 칭찬받아 마땅하다.


반윤선 에디터 yxxx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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