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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25일 국무회의 후 대구·경북 내려가 현장 지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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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
관계부처 담당자들도 현장 상주하며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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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내려가 직접 진두지휘를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현장에 내려가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라며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애로점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지난주 후반부터 확진자가 급증, 정부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만큼 중안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대구·경북 상황은 단순히 그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라면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해외에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 국내 전파를 방지하는 봉쇄 작전을 추진했으나 지난주 후반부터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다"면서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명률은 낮지만 전파력이 강한 만큼 속도전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상당히 빠르게 전파되고 치명률이 낮지만 많은 사람에게 발병되는 특성이 있다"면서 "정부와 방역본부도 속도전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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