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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본실사 막바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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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7일 시청 등 5곳서 진행
교통안전·재난 등 6개 분야 평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여부를 판가름할 본실사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6, 7일 양일간 시청, 보건소, 김해동부·서부소방서, 365안전센터 등 5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본실사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장 공약인 '안전·행복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모델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 왔다.

다음 달 6~7일 김해시청 등 5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본실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1차 실사 모습.

다음 달 6~7일 김해시청 등 5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본실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1차 실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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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8월 1차 현지실사에 나온 제안을 적극 개선·반영해 이번 본실사에 임할 예정이다.


본실사에서는 낙상 및 생활안전·자살예방·교통안전·폭력 및 범죄예방·재난·안전산업안전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 기반 마련 △모든 연령, 성별, 환경, 상황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수행 △고위험군 계층의 안전 증진 사업 등 7개 공인기준 적합여부를 들여다본다.


시는 2016년 10월 지역 안전도 진단과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전도시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안전도시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운영해 6개 분야별 145개의 안전증진사업을 해왔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의 초석이 될 공인 인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서 공인한다. 현재 40개국 407개 도시가 공인받았고, 국내는 1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에 이름이 올라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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