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정재·박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크랭크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지난 23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25일 전했다.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과 이를 쫓는 사람 등이 낯선 해외에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드라마다. ‘신세계(2012년)’의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시 호흡을 맞춰 촬영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사바하(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2019년)’ 등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박정민도 가세한다. 메가폰은 ‘오피스(2015년)’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잡는다. 국내와 태국을 오가며 홍경표 촬영감독과 조화성 미술감독, 모그 음악감독, 채경화 의상감독 등과 협력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