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노원 에코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최초 노원구 무장애 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들을 배려해 하단 사선 설계 등을 하는 등 맞춤 제작한 텃밭상자 12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바닥 보도블록 시공, 텃밭에 물주기가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시간 설정해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점적관수장치 등을 조성해 마련됐다.
이날 구청장을 비롯 도시농업 협의회 위원, 텃밭 이용자 등 25여명이 자리했고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씀, 텃밭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의 벽을 허무는 서울시 최초 무장애 텃밭 농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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