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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요정"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명불허전 코미디王의 귀환[종합]

최종수정 2019.08.07 14:59 기사입력 2019.08.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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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첨언 요정"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명불허전 코미디王의 귀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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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차승원이 돌아왔다.


차승원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제작보고회 현장을 달구며 원조 코미디 배우의 귀환을 알렸다.

차승원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에서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등으로 1400만 관객을 모으며 활약한 차승원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명불허전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날 차승원은 “코미디 장르 영화는 늘 좋아했다”며 “한동안 하지 않았는데, 전작 '독전'에서도 코미디를 했다고 생각한다.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코미디다). 다음 영화를 더 넓게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준비하고 있다가, 마침 같은 제작자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제안했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차승원은 “휴먼 코미디로 좋은 영화일 것 같다고 추천하더라. 좋아하던 장르라 그런지 찍고 나니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코미디 장르로 12년 만에 돌아온 차승원은 "코미디 영화는 제게 연기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원천이자 땅 같은 존재다. 추석 때, 코미디 장르 속 차승원을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께 웃음을 주지 않을까"라며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특히 이날 차승원은 ‘첨언 요정’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럭키'로 700만 관객을 모은 이계벽 감독은 "맛집의 기본은 좋은 재료다. 좋은 배우들과 영화를 만들었다. '럭키'와는 다른, 더 발전된 코미디의 맛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를 경청하던 차승원은 "맛집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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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승원과 ‘독전’ 이후 재회한 박해준이 “누워서 연기할 정도로 편했다”고 말하자 차승원은 “불편했다”고 상반된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모든 연기는 연기다. 그런데도 박해준은 리얼리즘에 기반한 연기를 하더라. 그걸 보면서 (연기를 잘해) 굉장히 불편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승원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 김혜옥이 마이크를 잡고 운을 떼자 차승원은 팔을 걷으며 "제가 또 첨언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혜옥은 “재밌어서 깜짝 놀랐다. 실물을 본 것도 처음이다. 첫 장면에서 함께 연기하는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멋있더라. 러닝셔츠에 후줄근한 바지를 입고 연기를 하는데 ‘잘생긴 사람은 뭘 입어도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 TV나 영화를 통해 보던 것보다 훨씬 멋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흡족한 표정으로 차승원은 “저는 그럼 내려가도 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차승원은 “김혜옥은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선배다. 훨씬 깊이 있더라. 오랜 세월 다져지지 않으면 안 되는 아우라가 있다. 보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작보고회 도중 마이크를 잡은 차승원은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을 신은 이유가 있다”며 “발가락을 다쳐서 어쩔 수 없이 신은 것이라는 걸 말하고 싶다. 제가 예의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발가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었다는 점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차승원, 박해준, 전혜빈,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럭키'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추석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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