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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익 1년새 '반토막'…"기저효과 탓"(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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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익 1년새 '반토막'…"기저효과 탓"(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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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GS건설이 1분기 쪼그라든 성적표를 받았다.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6.8% 하락한 2조6020억원, 영업이익은 50.9% 줄어든 19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전이익은 1780억원, 신규 수조는 1조3750억원이었다ㅓ.

26 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6,020억원, 영업이익 1,910억원, 세전이익 1,780억원, 신규 수주 1조3,750억원의 2019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매출은 해외 부문에서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00억원의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신규수주는 광주 운암3단지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리 수택E구역, 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 등 수도권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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