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9주간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에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35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9,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72)에 대해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해 교통안전 시설물(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등) 및 도로부속물(방호 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의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적절한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전남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보행자 보행동선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및 보도 신설 등에 중점을 두고 957개소 개선 완료했다”며 “올해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지점인 순천 성남초교 보행 신호음성안내시스템 설치 및 나주 영산포초교 황색분채도장 설치 등 907개소를 개선하고, 추가로 예산 및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항은 지자체 등과 협조해 계획을 수립,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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