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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무인양품’ 매장 개점 기대감 상승

최종수정 2019.04.24 10:55 기사입력 2019.04.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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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대전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무인양품 대전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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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호남에서는 최초로 내달 1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무인양품’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서 일상생활에는 없어서는 안 될 7000여 품목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지난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주식회사 세이유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했으며, 국내에는 2003년 11월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개장 후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34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로고도 없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지만 단순한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이 특징이며, 이런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 했다. 단순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한 제품들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이다. 하지만 호남지역에는 출점한 점포가 없어서 이 지역 고객들은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거나 무인양품이 입점한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2017년부터 MD 계획을 수립하고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진행한 결과 호남지역에 최초로 둥지를 틀게 됐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 최초로 출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롯데백화점의 지역 책임경영 강화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호남지역 최초의 점포인 만큼 매장 구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약 500평 규모에 의류,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고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신선한 원두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Muji caf?를 운영한다. 또 상품에 자수를 넣어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자수 서비스와 가구 체험 매장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무인양품이 개업한다는 소식을 접한 직장인 서 모(30) 양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를 광주에서는 접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면서 “무인양품 매장을 빨리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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