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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최종수정 2019.04.24 10:42 기사입력 2019.04.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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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사진제공=완도군)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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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덴마크에 있는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의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 심사에서 통과돼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플래그(BLUE FLAG)는 안전과 환경, 수질 관리 부문 등 100여 가지 항목을 충족해야만 인증되고 있다.

특히 수질의 경우 국내보다 까다로운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안전의 경우 ISO(국제표준기구) 기준에 따라 매우 까다롭게 평가된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하고 고운 모래알과 주변의 숲, 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받게 됐다.


FEE Korea 관계자는 “블루플래그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며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고,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은 민선 7기 최고의 브랜드 효과이다”며 “청정한 해양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블루플래그 인증이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더욱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갖는 블루플래그 인증 선포식을 오는 7월 5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은 환경과 안전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개발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단체로 본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다.


FEE에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80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국제인증은 BLUE FLAG(해수욕장, 마리나), GREEN KEY(호텔,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관광지), ECO SCHOOL(환경교육), LEAF(숲), YRE(청소년 환경 리포터) 5개 분야로 나눠진다.


FEE의 국제인증 심사는 지구를 중심으로 북반구는 매년 상반기에 남반구는 하반기에 열리고 있으며, 사전 FEE Korea의 국내 심사를 거친 후 국제 총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최종 심사를 통해 인증해주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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