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 중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미처 핸들을 꺾지 못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24일 광양읍 죽림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A(73)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 중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핸들을 꺾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해 앞에 있던 나무와 바위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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