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사망자 321명으로 증가(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리랑카 참사 관련 자료사진[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리랑카 참사 관련 자료사진[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스리랑카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 관련 사망자가 321명으로 증가했다.


23일 현지언론은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사망자 수가 290명이라고 발표했던 경찰 측은 밤사이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이날까지 집계된 전체 사망자 가운데 최소 45명이 아동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지난달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루완 위제와르데네 스리랑카 국방부 부장관은 이번 테러와 관련한 예비 조사 결과 이 같은 점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는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슬람교도 50명이 숨진 바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테러의 배후로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하면서 IS와 연관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이번 테러에 NTJ 외에 또 다른 국내 조직이 한 곳 더 배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스리랑카 정부는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