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아동 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도는 공개모집과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거쳐 추진 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시ㆍ군 마을공동체 11곳을 참여단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가평군 아이터(攄) ▲고양시 '나(I) 너(YOU) 우리(WITH)' ▲동두천시 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수원시 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등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는 한 곳당 최대 5000만원의 시설 지원비와 연간 최대 2000만원의 돌봄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도내 70곳 이상의 돌봄공동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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