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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 노선 확대·지역 인재 채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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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 노선 확대·지역 인재 채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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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지난 19일 접견하고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다변화 및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인재 채용 등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이석주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취항 노선이 성공적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중국·미주·동남아 등 국제노선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의 허브공항이 되도록 정비 및 안전관리 항공 운영 베이스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을 찾는 외국 관광객과 승무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에어텔 신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 취항에 행정·재정지원 등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 비전과 가치가 있는 전남에 적극 투자해달라”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전남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오는 5월에는 중국 산야, 7월 일본 후쿠오카를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12개 국제노선이 취항 중이다. 1분기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가 늘어난 24만 9천 명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이용객 100만 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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