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 직무교육 대상을 일반 보육교사로 확대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을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청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했다며 2020년부터 교육 대상을 일반 보육교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호미자 도 공보육확충팀장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2017년 660곳에서 2019년 3월 801곳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임 원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공성 및 보육 전문성에 관한 다양한 사례학습 제공을 통해 경기도 보육 품질을 한층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42명이 참가해 총 3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는 올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6월11~14일) ▲의정부(맑은물사업소, 8월6~9일) ▲성남(성남시청, 10월22~25일) 등에서 신임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16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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