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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9년도 첫 추경서 634억 원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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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9년도 첫 추경서 634억 원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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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구민·현장중심 혁신행정, 민생경제 활성화 등 민선 7기 구정방침을 반영한 7281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647억원 대비 634억원(9.5%)이 증가했으며, 민선 7기 현장중심 혁신행정을 실행하기 위한 주요사업의 토대가 되는 예산안이 포함됐다.

추경예산안의 편성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7196억 원, 특별회계 8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617억 원(9.38%)이, 특별회계는 17억 원(26.9%)이 늘어났다.


부분별 세출예산 반영내역은 민생경제 55건 34억 원, 동행복지 236건 292억 원, 도시재생 124건 194억 원, 생활문화 72건 42억 원, 혁신행정 40건 12억 원 등이다.


먼저,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및 서민금융지원 1억 원, 사회적기업육성 5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1억 원, 본촌·첨단산업단지 관리 지원 2억 원 등 55개 사업에 34억 원을 편성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지원 1억 원, 출산 및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지원 8억 원, 취약계층 자활근로 지원 9억 원, 경로당 환경정비 지원 8억원 등 복지예산에 292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생활 속 주민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도로보수·근린공원 시설물 정비 7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범죄예방CCTV 설치 7억 원 등 도시재생 및 생활문화 분야에 236억 원을 반영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고용감소 방어를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주민불편 적극적 해소, 국가 정책에 발맞춘 고독사 예방 및 저출산 극복대책,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복지예산이 약 70%에 달하는 만큼 지역현안 해결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국·시비 및 특별교부세(금) 등 추경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광주 북구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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