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수업 … 수료 후 채택된 아이디어 시상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툭툭 튀어나오는 생각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함께 바꿉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新)바람 창의학교’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창의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학교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의학교는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5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창의적 발상 훈련, 아이디어 만들기, 우리동네 창의 제안, 구정연구 과제와 정책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업은 토론, 창의제안 등 수강생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과정에서 나온 창의제안과 구정 연구 주제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구는 우수 제안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자에게는 10만~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25일부터 5월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新)바람 창의학교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신바람 나는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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