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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하얀 배꽃으로 수놓은 ‘서울 도시농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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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중랑구 청남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서울 도시농업축제’ 개최...‘서울 도시농업 문화 여행-배꽃 음악회’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배꽃이 만발한 청남공원(신내동 산2-45번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서울 도시농업 문화 여행-배꽃 음악회’다. 예로부터 먹골배로 유명했고, 지금도 3만3000여 그루의 배나무를 재배하는 중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먹골배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요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이 마련된다.


19일 오후 5시에는 청남공원 내에 위치한 중랑행복농장(신내동 256-9)에서 농장 개장식이 열린다. 중랑행복농장은 올해 처음 개장하는 중랑구 주말농장으로 3461㎡ 규모에 텃밭과 딸기·블루베리·벼·배 등 체험농장이 갖춰져 있다.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청남공원 광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타악 퍼포먼스, 현악4중주, 국악, 성악, 댄스, 트로트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중랑구, 하얀 배꽃으로 수놓은 ‘서울 도시농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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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청남공원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실시된다. 타악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두금(몽골의 현악기), 얼후(중국의 현악기), 그리고 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되며, 이를 마지막으로 2일간의 서울 도시농업축제를 마무리한다.

이외도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존이 상시 운영된다. 상자텃밭, LED텃밭, 미세먼지 제거 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례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 갤러리,‘서울의 배 이야기’전시회, 중랑구 배농가의 배즙을 맛보고 살 수 있는‘농부의 장터’ 등이 운영된다.


배꽃이 만발한 배나무 농장에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 외 나만의 연 만들기, 원목나무액자 색칠하기, 나무 조각모형 만들기, 탄생석 연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서울 도시농업축제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도시 농업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 (☎2094-225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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