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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영등포공원에서 놀자!”... 영등포구, 5월4~5일 어린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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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교통체증, 붐비는 인파로 어른이 먼저 지치는 어린이날, 영등포 구민은 더 이상 갈 곳을 찾아 헤매 일 필요가 없어졌다.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4~5일 이틀간 영등포역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에서 ‘2019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풍성한 축제


‘꽃보다 예쁜 우리’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공원 전체를 활용, 중앙무대, 체험부스, 놀이 공간, 승마 체험장, 먹거리존, 휴식 공간 등으로 쾌적하게 구성했다.

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어린이 연극,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중앙무대에서 이틀간 이어진다.


총 12개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는 특수 분장사 직업체험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구호 체험 △마술체험 △핸드워시 만들기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 체험 활동하기 어린 영유아들의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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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에는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 아이들의 안전과 동물 보호를 위하여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승마체험 행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축제


구는 많은 어린이들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안전요원 28명과 자원봉사자 136명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 공원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 외도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해 구민의 편의를 돕는다.


◆어린이 주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축제와 더불어 5월2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기업 후원을 통해 △2일 이랜드 한강유람선 체험 △3일 63스퀘어 투어를 진행, 3~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하얀 눈썹 호랑이’ 가족 뮤지컬을 상영, 어린이 주간을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영등포공원은 영등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836-214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 축제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운 공원으로 나와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고 전했다. 영등포구 아동청소년복지과(☎2670-161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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