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비 부담을 줄여 지역형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조기 보급을 추진한다.
도는 17일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을 모집, 선정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최대 70%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현장방문 및 서류평가를 통해 대상기업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재정상황이 열악한 중소기업 입장에선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포기하는 게 비일비재 하다”며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지역 내 스마트공장이 빠르게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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