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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 1위…신한은행·대구은행

최종수정 2019.04.16 14:05 기사입력 2019.04.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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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형은행에서는 신한은행이, 소형은행에서는 대구은행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이 지속적인 기술금융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해 미래성장성과 수익성 평가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금융위는 '2018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신한은행은 전체 100점 만점 가운데 75.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은행이 68.9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대구은행은 75.1점으로 소형은행 가운데서 1위, 경남은행이 67.9점으로 2위였다.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 1위…신한은행·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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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원 등은 대출공급규모와 질적구성, 기술기반 투자확대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뒤 기술금융의 은행별 내재화 정도 등을 검토해 이같이 평가했다.

은행들의 자체 기술금융 레벨에서도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경우 레벨이 상승했다. 부산은행은 최고등급인 레벨4에, 대구은행은 레벨2로 등급이 올랐다.


기술금융 레벨은 전문인력 수와 평가서 수준, 실적요건, 물적 요건으로 자체 평가를 해 단계를 결정한다. 레벨이 높을수록 자체 평가에 기반을 둔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한다. 레벨4의 경우 투자용 TCB평가 요건을 추가로 충족하는 경우 자체 투자용 TCB평가가 가능하다.


부산은행 외에도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이 레벨 4등급이다. 경남은행은 레벨 3, 대구은행은 레벨2, NH농협은행은 레벨 1이다.

금융위는 전반적으로 은행들이 기술금융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술금융 전문평가 인프라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기술금융 역량을 높이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술평가 인력을 확대하고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기술력을 반영한 통합여신 모형에 대비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선진적 기술금융 관행이 보다 효과적으로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테크 평가 세부지표 등을 정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권의 원활한 기술-신용평가 일원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신용 기술평가 모형과 기존 신용평가모형의 결합효과, 부도변별력 개선 효과 등을 지속 검증하고 올해 하반기에 은행권의 통합여신모형 개발·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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