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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아이즈원까지…유통가, K팝 마케팅 활발(종합)

최종수정 2019.04.16 09:29 기사입력 2019.04.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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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아이즈원까지…유통가, K팝 마케팅 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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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하는 등 K팝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도 국내외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K팝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만든 '팝락' 피규어를 이달 18일부터 판매한다.

팝락은 미국 팝 컬쳐 피규어의 대명사인 '펀코'가 제조한 피규어로, 방탄소년단 멤버 1인당 각 4000개(멤버 7인/총 2만8000개)씩 공급받아 전격 판매에 돌입한다. 펀코는 전세계 유명인들을 골라 머리와 눈이 크고 귀여운 플라스틱 피규어로 표현하는 세계 1위의 피규어 전문 회사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자체몰인 빅히트샵을 통해 해당 상품의 예약 판매를 진행해 준비한 상품을 모두 완판하기도 했다.


이마트가 방탄소년단 피규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팬덤'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유통업계 주 소비층으로 성장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스토리텔링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세대를 오프라인 매장에 끌어 들일 수 있기 때문. 팬덤소비 증가로 이마트의 피규어와 캐릭터 상품군의 매출도 지속 상승 중이다. 일렉트로마트의 피규어 매출은 지난해 75.8%, 올해 1~3월 32.1%로 지속 신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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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도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기용, K팝과 접목한 뷰티 브랜드 '컬러그램톡'을 내달 선보인다. 컬러그램톡은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브랜드로, 올리브영은 K팝 콘텐츠를 담은 '팝메틱(팝+코스메틱)' 신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컬러그램톡의 첫 번째 뷰티 아이콘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론칭한 자체 색조브랜드 '컬러그램'에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의 콘셉트를 담아 신규 브랜드 컬러그램톡으로 재탄생시킨 것. 올리브영은 컬러그램톡 출시와 함께 '제 3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아마존 재팬과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몰 셀렙샵닷컴 등 Z세대가 익숙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대만·동남아 지역의 드럭스토어 진출도 동시 추진한다.


롯데백화점도 자녀를 K팝 스타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을 노린다. 롯데백화점은 아역 전문 기획사인 '키아나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이달 19일 일산점에 '키아나 댄스 스튜디오 by 롯데'를 선보인다. 일산점 10층에 영업면적 약 231㎡(70평)규모로 오픈하는 이 스튜디오에서는 키즈 모델, 연기 스피치, 댄스, 카메라 테스트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며 댄스 수업의 경우 K-POP 댄스반, 힙합반, 브레이크 댄스반, 오디션반, 취미반 등 총 5개 반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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