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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물류 플랫폼으로 '일자리창출'…메쉬코리아 '부릉'

최종수정 2019.04.12 16:46 기사입력 2019.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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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대표/사진출처=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사진출처= 메쉬코리아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정보통신(IT) 엔지니어 인력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청년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에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하면서 "물류 플랫폼 고도화 등 높은 수준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IT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트 일자리 선포식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100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단체장ㆍ대표, 청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메쉬코리아는 IT 종합물류업체다. 현재 본사 직원 180명 중에 70명 정도가 엔지니어다. 회사 성장에 발맞춰 IT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 대표는 "우리가 구축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IT 종합물류 플랫폼을 글로벌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IT 종합물류 플랫폼 개발은 물론 '녹색'을 상징색으로 하는 깔끔한 유니폼과 물품 등의 브랜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부릉'이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륜차(오토바이)와 사륜차(트럭)를 활용해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유 대표는 1982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금융경제학ㆍ수학을 전공했다. 귀국한 이후 2013년 배달대행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세상에서 가장 정당한 1원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이륜차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바꾸는 '부릉 스테이션'과 '부릉 어워드', '주유권 지급 프로모션' 등을 도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유 대표는 "기존 이륜차 배송기사들은 정해진 휴식 공간도 없이 길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가 오는 날이나 여름 폭염 및 겨울 한파 시기에는 근무 환경이 더욱 더 어려웠다"며 "전국 단위로 구축된 부릉 스테이션들은 기사들의 쉼터이자 물류 거점"이라고 말했다.


또 "부릉 라이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고급 오토바이 등의 상품을 전달하고, 오더 건수 및 출근 일수에 따라 자유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생 노력 등으로 배송기사들과 상점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매출액은 창업 이듬해 1억7000만원에서 2016년 55억700만원, 2018년 731억46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거래액은 같은 기간동안 4억600만원, 158억2600만원, 3950억4900만원으로 급증했다. 부릉 브랜드로 활동 중인 배달 라이더 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유 대표는 "고객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10년, 20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 및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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