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하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존경하는 어른을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 된 고 조 회장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약 5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한 최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서도 "재계의 어른을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거듭 말했다.
다만 최 회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다. 채권단의 매각 압박을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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