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계절 농산물 생산가능 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규모화 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신규 설치와 소규모 농가를 위한 100평 규모 소형 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 내부 시설 보완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태풍, 폭설 등 기상재해 대비를 위해 해당 지역 풍속, 적설량 기준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고, 양액, 보온커튼, ICT융복합 온실 환경제어시설 등 하우스 내부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올해 사업대상 153농가를 확정한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시설원예분야 사업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시설원예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에 따른 농산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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