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강원도 산불로 넷플릭스 공개 일정 변경…아이유, 1억원 기부
가수 윤종신(왼쪽부터), 전고운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임필성 감독, 김종관 감독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국가재난으로 선포된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한편 아이유는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5일 "동해안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 상태가 선포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오늘로 예정됐던 '페르소나'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르소나'는 아이유의 첫 영화 출연작이다.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등 네 감독이 아이유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 묶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뉴스1'은 이날 아이유가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해당 성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부금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의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산불은 고성·속초에서 진화율 100%, 강릉·동해에서 70%, 인제 80%를 달성한 상태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57대 소방차 212대 진화차 77대가 투입됐으며, 인력은 1만7721명 동원됐다.
산불은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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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야밤에 강풍을 타고 야산과 시내, 해안가로 번졌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일제군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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