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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년 취업 훈련 지원 나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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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처음 청년 대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훈련교육 과정’ 운영...정보보안 핵심인재 양성과정, 전산회계 1급 자격취득과정 등 3개 과정 운영, 교육생 145명 모집...청년 대상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병행 추진으로 일자리 연계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해 청년기본조례를 시작으로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등 청년문제 해결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민선 7기 중랑구가 이번엔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 해 처음으로 지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훈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중랑구 내 청년들 대부분이 지역에서 직업 훈련기회를 찾지 못해 먼 지역의 교육기관을 찾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취업유관기관과 협력,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곧 지역내 신내지식산업센터, 중랑창업보육센터 등이 조성 돼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에 착안, 지역 청년들을 관련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연계시키려는 취지 또한 담겨 있다.

이번에 마련한 취업훈련교육 과정은 ‘정보보안 핵심인재 양성과정’,‘전산회계 1급 자격취득과정’,‘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등 3개로 총 14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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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인 '정보보안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향후 지역내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첨단산업단지 등과 관련, IT 분야 전문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정으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산회계 1급 자격취득과정과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은 구직자들의 선호 직종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구는 직업훈련과 동시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 일자리 연계에 나설 예정이다. 과정이 끝난 후에도 중랑구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전문교육훈련기관 등을 통해 취업 알선·연계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창출과 청년지원팀(☎2094-2272, 3)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직업 훈련 교육과정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랑구청 청년지원팀 (☎2094-227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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