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공동육아방 등 조성…3월 4일부터 매입 신청서 접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무주택 저소득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임대주택 250가구를 매입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지 한복판 곳곳에 분포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최소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지역 내 다가구·다세대 등이며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미만)에 한해 가능하다.


전체 매입물량 250가구 중 100가구는 건설(공모)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건축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해 북카페, 공부방, 공동육아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공동체 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규모로 진행되는 건설형 매입임대 사업은 향후 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등 6단계에 거쳐 공사가 직접 현장을 관리한다. 설계부터 MP(설계 및 커뮤니티공간 계획가)를 참여시켜 입주자 생활 위주의 주택을 건설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입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기간은 3월 4일부터 매입물량 달성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와 군·구 홈페이지 또는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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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2016년부터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모두 486가구의 주택을 매입해 도심 내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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