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장석웅 교육감은 51.1%의 응답자로부터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내 김승환 전북교육감(49.7%)보다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같은 해 11월 조사에서 처음 전국 1위로 올라선 이래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다.
3위는 45.1%를 획득한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4위는 44.6%를 기록한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1 교복 무상지원, 고1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크게 확대한 점이 큰 공감을 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점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리얼미터 12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이용해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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