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에서 열린 '새희망학교 5호'기증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임관섭 현장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고이로브 후스니딘 무로도비치 부하라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에서 열린 '새희망학교 5호'기증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임관섭 현장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고이로브 후스니딘 무로도비치 부하라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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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대한민국 사랑 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 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 지사는 일자리,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말부터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건설현장에 채용 연계형 '용접기술센터'를 개소해 현재까지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전원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에 채용돼 현지 고용시장 안정뿐만 아니라 공사 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 학교' 4호 대상으로 현장 인근의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를 선정해 노후 된 강당과 영어교실, 도서관 등을 개보수 하고 최신 기자재를 기증했다.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중등통합학교로 1학년부터 9학년까지 약 74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여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다수의 현지 직원 자녀들도 속해 있어 지역사회와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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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문에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전남대병원과 함께 누쿠스시와 부하라시, 지작주, 타슈켄트시에서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현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아과, 안과, 치과 등 5~8개 과목 총 6000여명의 현지 주민들과 아리랑 요양원 이주 1세대 고려인 등을 무상 치료하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현지 병원에 의료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용 의료기기를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사의 국산화율은 무려 79%에 도달했다. 우수한 국내 장비와 자재를 사용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힘들게 번 외화를 우리나라 협력업체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진정성있는 회사의 활동이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는 물론 진출국가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기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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