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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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연천)=이영규 기자]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불씨를 당길 60만19㎡규모의 '연천BIX(은통일반산언답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연천BIX 기공식에 참석해 "연천BIX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향한 '북(北)경필'의 의지이자 희망의 불씨"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전시공을 기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는 그간 인프라 부족과 과도한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에 제한을 겪어왔다"며 "연천 BIX를 출발점으로 경기북부 산단 조성의 활력이 앞으로 동두천, 양주, 포천 등 북부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천BIX는 그간 국가안보와 중첩규제로 낙후됐던 경기북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의 성장잠재력과 고용능력 확충을 목표로 차별화된 산단을 만드는 사업이다.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2월 연천군, 경기도시공사, 연천군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ㆍ고시에 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연천BIX는 국ㆍ도비 220억원을 포함해 11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ㆍ은대리 일원에 60만19㎡(약 1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연천 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향상을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도 함께 조성한다. 또한 국ㆍ도비 지원을 통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6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9117억원의 생산유발, 41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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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BIX는 경기도가 지난해 수립한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북부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에는 총 168개소 2억4419만9000㎡ 규모의 산업단지가 있지만 이중 북부지역 산단은 47개 1575만7000㎡로 전체면적대비 6.5%에 불과하다. 도는 연천BIX를 시작으로 양주ㆍ포천 등지로 산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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