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 호텔 볼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김문정 선수가 여자 2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승전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신 리 제인 ? 샬린 줄키플리 조를 454(평균 227점)대 397(평균 198.5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곡성군청 강대연 감독(국가대표 총감독)은 “김문정 선수는 집중력이 강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연습벌레로 레인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한 선수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내는 국가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고 말하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한편, 2017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곡성군청 직장경기부 볼링팀이 세계 최강의 볼링팀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형마트 치킨 봉지서 파리…껍질엔 흰 물질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