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부선 캡처

'라디오스타' 김부선 /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부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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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와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과거 기자회견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부선,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지난해 논란이 된 관리소장의 급소를 가격했다는 오해에 대해 “관리소장이 절대 만져선 안 되는 돈을 만지는 걸 보고 관리소장 주머니에 돈을 만지자 했는데 손만 닿았는데 낭심이 뭐냐. 낭심 세 차례 가격했다고. 4개월 만에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는데 4개월 동안 평생 못 마신 술을 마시고 있고 끊었던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재판을 미루고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고 MC 윤종신이 말하자 ”미뤘다. 부탁드렸다“고 답한 뒤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돌연 눈물을 터트렸다.


김부선은 지난 2014년 9월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와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 회의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 /사진=스포츠투데이DB

김부선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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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부선은 “오늘 새벽 체육관에 가다가 관리소장이 사퇴를 한 것을 봤다. (난방비 비리 문제 제기는) 관리소장을 사퇴시키고, 형사 처벌을 하고, 주민들을 망신주기 위해 하는 일은 아니다”며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다. 공동주택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그간 잃어버린 따뜻한 공동생활을 했으면 하는 취지였다”라 설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50대다. 불, 물에 민감하고 전기비, 가스비를 아낀다. 이 사건이 관리소장만 사퇴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 듯하다”며 “정부 관계자들이 빨리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부선은 “아파트에 난방 비리가 많다는 것을 11년 전부터 알렸는데 결국엔 어처구니없이 폭행 사건으로 알려졌다”며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된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은 공인이고 파급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사회의 혜택과 부와 명예를 누리기 때문에 체면 불구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약자들을 위해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김부선은 기자회견 당시 입었던 원피스와 가방에 대해 “명품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반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부선 원피스 관련 SNS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김부선 원피스 관련 SNS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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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부선은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보여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김부선은 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배우를 착취하는 기획사의 행태를 비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김부선은 “내 딸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를 했는데 어느 날 ‘배우를 안 하겠다’고 하더라”며 “딸이 ‘여배우가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며 여자 선배가 아빠뻘 되는 사람과 만나는 걸 봤는데 너무 역겨웠다고 토로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부선은 동대표로 고생하는 자신에게 관심 어린 조언을 하는 김구라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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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사실 3년 전에 김구라를 뵙고 정말 설렌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한 번도 내가 남자한테 프러포즈한 적이 없다.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떻게 해 꽂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라고 김구라에게 재차 물었지만 김구라는 “내 인생도 하나다. 종교적으로 구원받아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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