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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악구 주거위기가구 응급주택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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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 주거위기 응급주택 활용 업무협약…천재지변·가정폭력 등 주거위기가구 안전망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와 '매입임대주택의 주거위기 응급주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보유하는 매입임대주택 중 공급취지에 적합한 주택 5가구를 선별해 관악구에 지역현안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향후 10년간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응급주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관악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와 고시촌 밀집지역이다. 예전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가 중요한 지역현안이었다. LH는 지난해부터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와 공동으로 주거위기가구를 발굴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LH는 지하·옥탑방 등 거주자 총 5394가구에 대한 현장방문 상담을 벌였다. LH는 조사과정에서 화재, 수해 등 천재지변, 임대료 장기체납으로 인한 강제퇴거, 가정폭력으로 인한 긴급피신 등의 사유로 긴급 응급주택 지원이 절실한 가구들의 실태를 파악했다.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대상자에게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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