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독도지키기 등 울릉군과 교류협력 강화하겠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 울릉군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최수일 울릉군수와 만나 울릉공항 건설, 독도지키기 등 자매결연 도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공항예정지 조사결과 사용가능한 암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암석 충당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적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사업비 증가는 불가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울릉공항은 국가균형발전, 환동해권 교통여건 개선 등을 위해 꼭 추진되어야할 한 국책사업"이라며 "원활히 진행되도록 성남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또 "독도 지키기를 위한 노력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울릉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도시로써 도울 방안을 찾겠다"며 "독도 지키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시는 2012년 실시간으로 독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청, 3개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 LED TV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서 2011년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직거래장터 운영, 울릉군 초등학생 초청, 지역축제 축하 방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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