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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취업비자 발급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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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 김현민 기자]

강정호 [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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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강정호(30)의 취업비자 발급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츠버그 구단은 4일(한국시간) 프랭크 쿠넬리 사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강정호의 비자 발급을 돕고 강정호와 대화하기 전에는 구단 자체 징계를 보류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쿠넬리 사장은 "이제 사법 절차가 완료된 만큼 우리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구성원으로서 선수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취업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강정호와 진지한 논의를 하길 원한다"며 "그 전에는 구단 자체 징계를 보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전날 지난해 12월2일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일으킨 음주 뺑소니 사고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징역형이지만 집행유예가 선고됨에 따라 강정호가 미국으로 건너가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은 열린 셈이다.

하지만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강정호가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느냐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향후 2년간 1100만달러의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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